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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관련 종합 제어가 가능한 수질 TMS ‘인기’
시약 소비량 줄인 COD 과망간산칼륨법 역시 주목 받아 환경부가 올해 5월까지 1종, 내후년까지 2종 수질 TMS를 설치 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자체를 중심으로 1조원대 TMS 시장이 형성됐다. 국내 업체들은 TMS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계측기 분야는 외국산에 비해 열악한 기술력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주)동일그린시스의 김영규 대표는(사진) “사실 계측기 분야에서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하지만 일부 고객들이 외산만 선호하다 보니 생산, 판매할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산 계측기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인원은 10명 내외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A/S 등 사후관리에 대한 보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김 대표는 우리 나라 고객들이 국산 계측기를 구매,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외산과 기술 수준이 다른데 처음부터 외산과 같은 수준의 제품을 만들 수는 없다. 하지만 개발, 생산,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은 충분히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그는 기술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와 관련된 인력 양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요즘 대학생들이 환경관련 전공을 회피하는 것 같아 안타깝단다. 경제발전이 지속될수록 환경에 대한 고민 역시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TMS 관련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동일그린시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100% 기술개발과 자체 브랜드를 통해 자사 제품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계측기의 상당한 부분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 다수의 특허를 갖고 있다. 특히 그는 ‘불량률 제로화’를 통해 기존에 업체들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 하는 등 대외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김 대표는“우리 회사가 생산, 공급 중인 수질 TMS는 발생오염원 및 폐수방류의 감시와 상수원의 감시 등을 종합적으로 제어하여 신뢰성 높은 특정이 가능하도록 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자랑했다. 수질 TMS 이외에도 ㈜동일그린시스는 대기오염측정기, DATA LOGGER, 대기, STACK TMS 및상황관제 소프트웨어 등을 생산해 주목 받고 있으며, 3년여의 개발 끝에 출시한 COD 과망간산칼륨법은 기존의 제품들 보다 환경에 적합성 및 컴팩트화를 실현하여 시약의 소비량을 1 / 1 0로(월 1회 교체) 감소화하였고 최소의 비용으로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기술 경쟁력, 인지도 단계적으로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외국에서 들어오는 수입 제품들이 점점 더 비중이 약해질 것으로 본다”고 김 대표는 기대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국산 제품에 대해 기술적인 인식을 개선시켜야 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정부가 검사나 테스트 제도 등을 국산 제품에 맞춰주기를 주문했다. 그는 정부가 국산 계측기의 발전을 위해 설치 후 시험 등의 규제는 다소 완화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그는 기술개발과 함께 판로 역시 TMS 관련 업체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며 “중국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중국시장을 거쳐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준비할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일그린시스는 앞으로 환경은 곧 서비스라는 정신으로 관련 제품에 대해 국산화 비율이 점점 높여갈 예정이다. “앞으로 우리 회사는 제품을 판매하는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설치 후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기술개발에 힘쓸 것이다. 이를 토대로 환경 컨설팅 기업으로 브랜드 파워 키워 적어도 국내에서는 우리 회사를 모르는 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김 대표는 이를 위해 40여명의 ㈜동일그린시스 맨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다. /2008년 6월 25일 동아경제 정혜원 기자 <저작권자 ⓒ 동아경제신문 & da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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