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제조 AX의 미래를 열다…창원 CECO서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 개막

19~22일 나흘간 경남 최대 기계 축제… 20개국 154개 사 참가 혁신기술 각축

최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6/05/19 [16:45]

제조 AX의 미래를 열다…창원 CECO서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 개막

19~22일 나흘간 경남 최대 기계 축제… 20개국 154개 사 참가 혁신기술 각축

최수빈 기자 | 입력 : 2026/05/19 [16:45]

▲ 지지엠의 기어드모타

  

20일부터 ‘제조 AX 컨퍼런스’…지지엠·아이에이코리아 등 글로벌 강소기업 출동

 

[동아경제신문=최수빈 기자]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산하 전시 전문 기관인 코아미메쎄(대표 김동열)가 주관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B2B 기계 산업 축제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가 1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9일 코아미메쎄에 따르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전 세계 20개국 154개 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금속가공, 오토메이션, 소재·부품 등 전통 제조업부터 우주항공, 조선MRO 등 미래 성장 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제조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동남권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글로벌 제조업 전반은 원가 상승, 노동 인력 부족, 공급망 재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순히 개별 장비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을 결합해 스스로 인지하고 반응하는 ‘제조 AX(AI 전환)’로의 체질 개선이 산업계의 생존 과제로 떠올랐다. 

 

국내 최대 제조 기지인 동남권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중소·중견기업들에 실전적인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 공유의 장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점이다.

 

전시 현장에는 국내외 기계·자동화 솔루션 부문의 리딩 기업들이 대거 출품해 기술력을 뽐냈다. 

 

50개국 수출 기업인 지지엠(BLDC 모터 및 감속기), 아이에이코리아(차세대 전동 실린더), 이피션스테크놀로지스(증강현실 기반 AR 외형검사 솔루션), 에이치씨에이치코리아(초정밀·저소음 베어링), 건흥전기(산업용 자동제어기기) 등이 대표적이다. 

 

전시 둘째 날인 20일부터는 ETRI, 코그넥스, 리탈코리아 등이 연사로 참여하는 ‘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6’이 열려 실제 현장 적용형 AX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알리바바닷컴의 B2B 수출 전략 세미나, 공군군수사령부 부품 국산화 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도 병행된다.

 

박람회 주관사인 코아미메쎄 관계자는 “올해 KIMEX는 단순한 기계 장비의 전시를 넘어, AI가 주도하는 제조 혁신의 미래와 '인지하는 기계, 반응하는 공장'의 실체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가 동남권 제조 현장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되기를 바라며, 국내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비즈니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