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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플라젠·쌍용건설·동서발전 등 3일 청정메탄올 플랜트 MOU

오후 2시 35분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

유경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6:20]

태백시·플라젠·쌍용건설·동서발전 등 3일 청정메탄올 플랜트 MOU

오후 2시 35분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

유경석 기자 | 입력 : 2024/09/02 [16:20]

▲ 플라젠 그린수소 생산 실증플랜트. / 사진=플라젠

 

[동아경제신문=유경석 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에너지안보를 책임지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는 2030년 국내 청정메탄올 생산 목표량의 20%에 달하는 연간 10만톤을 생산하는 플랜트가 구축되기 때문이다. 

 

2일 태백시 등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2시 35분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청정메탄올 산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은 태백시에 상업 규모의 청정메탄올 플랜트를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연간 10,000T 규모로 생산을 목표로 체결된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경국현 플라젠 대표,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차명근 현대코포레이션 전무, 박상훈 옵티멈트레이딩 대표, 전응철 인프라프론티어자산운용 대표, 김창식 쌍용건설 상무,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최병철 한빛에너지 상무, 전인기 에스텍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청정메탄올의 원재료인 목채 부산물 등 산림자원은 물론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풍부해 생산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는 청정메탄올 생산 플랜트 건설과 관련한 사업과 협약내용에 대한 소개에 이어 협약서 서명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에너지원 개발과 생산도시로 특화된 미래세대에게 선물을 줘야 할 책무가 있다"면서 "청정메탄올 생산설비 구축은 미래자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연간 50만 톤의 청정메탄올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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